복숭아 - 07월 이달의음식

  • 복숭아
  • 식재료유래 ■ 무릉도원의 꽃과 불로장생의 과일로 잘 알려진 복숭아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여러 해 살이 온대 낙엽과수로 중국 황허와 양쯔강 유역이 원산지이다
    ■ 복숭아는 자두, 매실, 살구, 체리와 함께 장미과(Rosaceae) 자두 나무속(Prunus)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온대 낙엽과수이다.
    ■ 역사기록으로는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 삼년(기원전 16년)동시월조에 “겨울에 우레가 일어나고 복숭아와 오얏 꽃이 피었다(冬十月雷桃李華)”라는 것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.
    ■ 신증동국여지승람(新增東國與地勝覽, 1530년)에는 복숭아가 고려 말에서 이조 개국 초의 과일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. 허균의 도문대작(屠門大爵, 1615년)에는 자도(紫桃), 황도(黃桃), 반도(盤桃), 승도(僧桃), 포도(浦桃)등 5품종이 기록되어 있다.
    ■ 2010년도 시·도별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경북이 가장 많아 60,587톤(전국의 43.7%)을 생산했으며, 그 다음이 충북으로 33,567톤을 생산하였으나, 최근 충주, 음성, 이천 등 수도권 지역의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이다
    ■ 복숭아는 수박과 함께 복날에 먹는 여름 대표과일로 과즙이 많고, 향긋하며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과일이다.
    ■ 과실 표면에 털을 기준으로 할 때는 털이 있는 털복숭아(peach)와 털이 없는 복숭아인 천도(天桃, nectarine)로 나뉜다.
    ■ 과실 모양으로는 둥근 것, 반도(蟠桃)처럼 납작한 것, 과실 머리 부분이 뾰족한 새부리형으로 나뉘며 과육(果肉)의 색깔에 따라서는 일반적으로 백육(白肉)과 황육(黃肉)으로 나뉘나, 과육에 붉은 색소가 많은 혈도(血桃)도 존재한다.
    ■ 품종별로 맛이 다양하여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 하며, 꼭지 반대쪽으로 갈수록 당도가 높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존재한다.
    ■ 백도는 가장 인기 있는 품종으로 껍질은 흰색에서 선홍색으로 물들었고, 과육은 흰색이고 당도가 높으며, 완전히 익으면 과즙이 많다.
    ■ 백도 중 미백은 자극성이 아주 낮아 이가 부실하신 노인들에게 인기가 있다.
    ■ 황도는 껍질과 과육은 황색을 띠며 씨는 붉은색이고, 단단한 육질로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 많이 이용된다. 무게는 300g 정도로 대체로 큰 편이다.
    ■ 천도는 백도·황도와 달리 잔털이 없으며, 붉은색이 많이 섞여 있고 과육이 단단한 품종이 많다. 또한 신맛과 단맛이 잘 조화되고 향기가 좋다.
    품종특성구입요령 ■ 품종특성
    - 천중도백도 : 과육은 백색이고 핵 주위는 연한 홍색으로 착색되며 육질은 다소 치밀한 편이고 과실은 무른 편이다. 당도는 높고 신맛이 적어 맛이 좋다.
    - 장호원황도 : 과육은 황색이며 핵 주위가 다소 붉게 착색되고 핵은 점핵성이다. 용질성인 과육은 향기가 많고 당도가 12.5°Bx로 높으며 신맛이 거의 없어 맛이 매우 우수하다.
    - 유명 : 과육은 백색이나 적색소가 다소 착색된다. 육질은 딱딱한 용질로서 수송성이 매우 강하다. 핵은 점핵성이며 핵 주위는 다소 착색된다.
    - 미백도 : 과실의 당도는 11°Bx 정도이고 신맛은 적다. 과피는 유백색의 바탕색 위에 선홍색으로 약하게 착색되며, 착색성은 매우 약하다. 과육은 유백색이고 육질은 치밀하고 매우 유연하며 과즙이 많다.
    - 월봉조생 : 당도는 그다지 높지 않으며 수확 직전에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는 당도가 크게 떨어진다. 과실의 착색은 좋은 편이며 과피에는 적색의 줄무늬가 형성된다. 과육은 백색으로 치밀하고 연화가 늦어 수송력이 좋은 편이다.
    - 서미골드 : 과육은 황색이고 과육 내 적색소 발현은 없으며 핵 주위는 연하게 착색된다. 육질은 불용질로 치밀하여 섬유소는 다소 적다. 과즙은 적은 편이고 당도는 13°Bx 정도이며산미가 적고 향기가 많아 품질이 우수하다. 핵은 점핵성이다.
    - 천홍 : 과형은 단타원형이며, 과중은 250g 정도로 다른 천도 품종에 비하여 과실이 큰 편이다. 과피색은 진홍색으로 착색성이 좋으며 과육은 황색으로 핵 주위는 대부분 붉게 착색된다. 핵은 반점핵성이다. 당도는 12°Bx 정도로 높은 편이며 향기가 많고 신맛이 적어 맛이 우수하다. (농업기술길잡이 복숭아재배, 2018)
    ■ 구입요령
    - 전체적으로 고르게 착색되고, 형태가 변형되지 않는 것이 좋다. 상처가 없고 표면 전체에 털이 있으며 고유의 달달한 향이 나는 것이 좋다.
    - 백도: 과피는 유색을 띄고 과실모양이 전체적으로 균일 한 것이 좋다. 표면의 색택이 고르지 못한 것은 수확 후 취급 시 압상에 의한 상처를 받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.
    - 황도: 과형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타원형보다는 원형에 가까운 것이 좋다. 과피는 황색을 띄고 과실모양이 전체적으로 균일 한 것이 좋다.
    보관법손질법 ■ 보관법
    - 복숭아의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8~13℃(황도의 경우 3~5℃정도, 백도는 8~10℃정도)이며 이때 아삭함과 단맛, 과즙 등이 가장 좋다.
    - 단단한 것은 서늘한 곳에 신문지를 덮어 보관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. 신문지나 포장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실내에 두면 보관기간을 조금 늘릴 수 있다.
    - 냉장실에서 보관해야 단맛이 잘 느껴지나 0℃보다 낮은 온도로 내려가면 단맛이 약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.
    - 냉장고에서 낮은 온도로 장기간 보관할 경우 맛이 떨어지므로 구입 후 1~2일내에 먹는 것이 좋다.
    ■ 손질법
    -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복숭아 잔털을 제거한다. 껍질을 벗긴 경우에는 레몬즙을 뿌리거나 비타민 C를 녹인 물에 담갔다가 건지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.
    기타정보 ■ 4월 복사꽃이 유명한 곳은 강릉, 영덕, 부천, 춘천(걷기대회), 양양, 원주(치악산)이며 복숭아축제가 열리는 곳은 장호원, 충주, 부천, 전주, 원주(치악산), 옥천 등이다.

    섭취정보

    섭취방법 ■ 복숭아의 카테킨 성분이 비타민C와 E의 항산화력이 더해지면 더욱 효과가 좋으므로 레몬, 딸기, 키위와 같이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함께 섞어서 먹으면 좋다.
    ■ 열을 가하면 달콤한 맛이 더해져 구워 먹어도 좋다.
    ■ 물러진 복숭아는 갈아서 주스로도 활용 가능하며, 설탕과 함께 졸여서 잼으로 활용할 수 있다.
    영양성분효능 ■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뿐 만 아니라, 타닌과 마그네슘 성분이 피부의 탄력과 모공수축에 도움을 준다.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미백의 효과가 있다.
    ■ 복숭아는 비타민A, 유기산,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주석산,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떨어진 입맛을 살려주고, 알칼리성 식품은 불면증에 효과가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.
    ■ 복숭아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발암물질인 니트로스아민의 생성을 억제하여 항암, 항산화작용, 혈압저하에 좋은 효과가 있다.
    ■ 복숭아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 산소를 없애주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.
    ■ 복숭아는 천연 알칼리 성분이 많아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데 좋은 과일이며 신맛을 내는 구연산, 사과산, 주석산 등은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.
    ■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장기능을 촉진시켜 변비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준다.
    관련연구정보 ■ 복숭아 분말 첨가 젤리의 품질특성, 이정아, 한국조리학회: 22(3), 2016
    - 본 연구에서는 독특한 향과 과즙이 많아 부드러우며, 주석산, 사과산,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등이 함유되어 있고, 식물성 섬유인 펙틴과 비타민A, C 등 다양한 생리 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복숭아 분말 5∼20%를 첨가하여 복숭아 젤리를 제조하여 젤리의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적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. 복숭아 분말을 첨가한 젤리는 항산화능과 기호도를 증가시켜 저장성이 낮은 복숭아의 활용도를 높이고 복숭아 젤리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. 또한, 복숭아 분말을 첨가하여 복숭아 젤리를 제조할 경우, 젤리 고유의 특성을 살리고 항산화 능력은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만족도와 건강 기능성 효과를 최대 활용하기 위한 최적 첨가농도는 15%가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된다.
    소비량 ■ 2017년 기준 복숭아 주 출하도는 ①경상북도 ②충청북도 ③전라북도 순이고, 시 군은 ①충북 음성군 ②경북 영천시 ③경북 경산시 순이다.
    ■ 총 반입량 중 3개 도에서 92.22%, 3개 시군에서 70.75%가 출하되었다.
    ■ 2018년 복숭아 생산량은 전년보다 15% 감소한 25만 6천 톤이다. 이는 동해 및 냉해, 여름철 폭염으로 단수가 전년보다 16% 감소했기 때문이다.
        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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